창원특례시,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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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 민‧관 합동점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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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구청 지역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행사도 펼쳐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2일,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민ㆍ관 합동점검을 펼쳤다.

창원특례시,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이번 점검은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의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시ㆍ 구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을 위해 의창구는 명곡교차로, 성산구는 상남동 시청교차로, 마산합포구는 경남대학교 앞 교차로, 마산회원구는 마산야구장 앞 교차로, 진해구는 웅동 청안프리존 아파트상가 앞 교차로에 집결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정당현수막 가이드라인을 미준수한 정당현수막은 자진철거 요청하고, 표시기간이 경과한 정당현수막은 현장철거했다.

한편, 이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점검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자 5개 구 지역별 현장에서 안전점검의날 윤리강령 낭독 등 시민안전 확보 결의를 다지고, 크레인을 동원해 노후 간판 안전점검, 행사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교차로 등 주요 도로변에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펼치며 바람직한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동참해 주신 데 감사를 표하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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