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보니스트 서주현, 진주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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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보니스트 서주현, 진주시 홍보대사 위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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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봄 국제음악콩쿠르’준우승 트롬보니스트, 고향 진주 알리기 나서
- 진주시립교향악단이 먼저 알아봤다! 2021년 청소년 협주곡의 밤 오디션 선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일, 지난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2위) 입상을 한 트롬본 천재 서주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주시는 2일, 트롬본 천재 서주현 씨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주시는 2일, 트롬본 천재 서주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주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서 씨는 세계 3대 메이저 콩쿠르 중 하나인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입상을 했다.

특히 서주현 씨는 진주시에서 차세대 음악인 발굴·육성사업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2021년 제1회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입증해 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주현 씨는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 출신임을 잊지 않고 국내외 활동에 진주시를 널리 홍보하겠다”라며 위촉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현 씨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우리 진주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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