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로변 가로경관 정비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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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로변 가로경관 정비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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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4호선, 체육시설 진입 주요 도로경관 정비
통영시, 도로변 가로경관 정비로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오는 6월 9일 개최되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을 대비해 지난 5월 15일부터 국도14호선(고성, 거제 경계)을 시작으로 주요 체육시설 진입 도로변의 가로경관 정비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도민체전 대비 가로수 및 쉼터 관리 예산으로 160백만 원을 확보해 국도14호선, 통영대전고속도로 IC 진출입로 및 주요체육시설 진입도로의 가로수 전정, 풀베기, 덩굴류 제거, 관목류 전정 등 가로경관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민체전 개최 전까지 마무리 할 예정으로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대회 관람을 위해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해양관광도시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체전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공원, 녹지공간 관리를 위해 가로수, 쉼터 유지관리단 4개조 20명을 상시 운영해 해양관광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통영시는 2022년 확보한 경상남도 특별조정 교부금 70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까지 무전․북신 중앙간선도로변 일원의 가로수 269본에 대한 뿌리들림 정비와 인조잔디 설치를 완료해 주요 시가지의 도로경관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2001년 제40회 경남도민체전 이후 22년 만에 통영시에서 개최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이 크고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막대하기 때문에 준비 단계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수려한 경관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대표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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