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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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열어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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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홍보관과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실 운영 등
거창군,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열어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계몽사업을 펼친 것에서 유래돼 201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을 기념해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에 거창군보건소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를 구호로 6월 3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청소년 축제 ‘비상구’ 행사에서 구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주민, 청소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 양치컵 세트 등 구강 홍보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6월 8일부터 북상초등학교 등 13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카푸카 구강건강 교실을 열어 이해하기 쉬운 구강교육과 치아모형을 활용한 칫솔질 체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거창초등학교에 설치된 구강보건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구강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보건소는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치아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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