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돌봄노동자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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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돌봄노동자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예방 교육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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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돌봄노동자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예방 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합천군은 돌봄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쌍백면 복지회관에서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가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돌봄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양성평등 전문강사를 파견해 성인지 감수성 및 성희롱 개념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사례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돌봄노동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희롱예방교육을 통해 돌봄노동자의 역량 강화로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모든 일상에서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 “돌봄노동자들의 권익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성인지교육을 비롯한 성폭력예방교육, 고충·심리상담 등 정서지원, 소진예방프로그램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돌봄기관에서는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노인아동여성과 여성청소년담당, 합천군가정상담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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