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지 편찬위원회, 편집위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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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제면지 편찬위원회, 편집위원 워크숍 개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6.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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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수집에 앞서 집필 방향 제시하는 시간 가져
고제면지 편찬위원회, 편집위원 워크숍 개최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고제면지 편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편집위원과 마을 이장(자료수집 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제면지 편찬사업’의 본격적인 자료 수집에 앞서 역사와 기억 등을 어떻게 기록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김훈규 거창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장을 초청해 ‘기억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농촌과 마을의 가능성 기록, 무엇을 담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민의 기억에 기반한 농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례와 마을 역사 및 자원 조사(아카이브) 활용 사례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신종 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이 면지 편찬위원들이 실질적인 집필 방향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편찬위원회에서는 더 나은 고제면의 미래를 위하는 자긍심이 어우러져 고제면지가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지 편찬위원회는 60여 명의 위원과 함께 2024년 말까지 발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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