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초보엄마를 위한 엄마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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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초보엄마를 위한 엄마모임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5.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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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 보건소는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첫아이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하여 초보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첫걸음을 지원한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모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육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여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정서적 지지망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자조모임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 총 4회차 진행되는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서로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마사지 및 스킨십 활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단계별 영유아 이유식 교육과 자기성찰 등으로 진행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 영아발달, 건강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상남도에는 7개 시군 10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며 김해시는 2021년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4월말까지 1,101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현실적인 아기 양육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초보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장은 “김해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신청은 김해시 관내 임산부로 출산 전 방문․전화․온라인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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