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중기부 '그린스타트업 타운' 진주 미래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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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중기부 '그린스타트업 타운' 진주 미래 성장동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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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부터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중심으로 3년간 총사업비 453억 원 투입 예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신규 조성지로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국민의힘ㆍ진주시갑)
박대출 의원(국민의힘ㆍ진주시갑)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스타트업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집적화해 하나의 클러스터(협력지구)를 만들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창업기업 앵커시설인 복합허브센터를 건립ㆍ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5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여, 사업명 ‘도시재생 G-그린 디지털 스퀘어'의 진주시가 그린스타트업 타운 신규 조성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주는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진주 혁신도시와 인근 3개 도시재생지구 및 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연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위한 2023년도분 실시설계비 약 5억300만 원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확정과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박대출 의원이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과정에서 ’그린스타트업 타운‘ 예산 확정을 위해 동분서주한 보람이 있다”며 “진주에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항공우주ㆍ항노화 등 서부경남 미래 산업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진주시는 전국 5번째 그린스타트업 타운으로, 중기부는 충남 천안(2020년), 광주광역시(2021년), 대구광역시(2022년), 강원 원주(2022년)에 각각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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