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28일 오후 3시 8분경 거제시 외도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 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즉시 응급환자 A씨(53년생ㆍ女)를 경비함정으로 편승 후 거제시 구조라항으로 이송해 119소방에 인계했다.

환자는 지난 28일, 가족과 함께 거제시 외도에 입도해 관광을 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부상(무릎 출혈 및 골절)을 당해 신고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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