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마늘 주아 종구 보급사업 현장 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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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늘 주아 종구 보급사업 현장 평가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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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합천군동부마늘주아단지(적중면 부수리 소재)에서 마늘 주아 종구 보급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합천군, 마늘 주아 종구 보급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마늘 주아 종구 보급사업 현장 평가회

이번 평가회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군의원, 노태윤 동부농협 조합장, 송정호 합천호농협 조합장, 마늘 재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합천군은 생산자단체(합천군주아재배연구회, 동부마늘주아단지), 지역 농협(합천동부농협, 합천호농협)과 협력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마늘 주아 이용 우량 종구를 총 176t을 보급했다. 이는 190ha에 파종 가능한 양이다. 올해는 6.4ha 면적에 주아를 파종했고, 50t 생산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주아 종구는 일반 종구 대비 20~40% 정도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종구용 마늘 수입 대체 효과가 있다”면서 “2023년산 마늘 주아 종구는 합천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평가회를 통해 합천군 전체 마늘 종구가 우량한 종구로 갱신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마늘 재배 농가가 웃을 수 있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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