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앞두고 화재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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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앞두고 화재안전 강화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5.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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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30일,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울산소방본부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390명, 장비 289대, 의용소방대원 1,668명이 출동 대기상태로 동원된다.

이 기간 중에는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 체계를 확립하는 등 현장대응 태세도 유지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로 사찰에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경계근무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당일 석남사를 비롯한 주요 사찰 15개소에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펌프차 10대, 소방 39명, 의용소방대원 199명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책임관을 지정해 혹시 모를 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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