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존) 구축 사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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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존) 구축 사업’대상 수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5.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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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3건 접수, 대상 1건·최우수상 15건 등 16건 선정
울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2023 울산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존) 구축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5일부터 한 달간 ‘울산관광’을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지역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3건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5월 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 후보작을 선정하고, 다음날부터 10일간 공개검증 기간을 거쳐 중복 시행 우려가 있는 사업을 제외한 후 최종 수상작 16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존) 구축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업화 추진 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정도인 ‘활용성’과 아이디어의 ‘지속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태화강 따라 삼만리 – 상업, 상생, 상호의 흐름을 따라 걸어보자’, ‘웹툰 지식재산(IP) 활용 울산 관광 오티티(OTT, 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온라인 기반(플랫폼)’ 등 총 15개의 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울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금만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향후 다른 사업 추진 시에도 보여주신 관심들을 검토해 반영하겠다.”라며, “새롭게 시작될 사업화 계획(프로젝트)이 관광업계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활용하기 위한‘2023 울산관광 콘텐츠 사업화 계획(프로젝트)’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꿈의 도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계획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2023 울산관광 콘텐츠 사업화 계획(프로젝트)’ 사업 공모는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업체만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1건씩 울산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우편(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5층 관광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6월 중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5개 이내로 수행할 사업을 선정하고 1개 사업 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해 오는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중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수행할 업체를 5개사 이내로 선정하고 1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해 오는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결과 또는 사업화 계획(프로젝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내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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