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어르신 자신감 높인 쉼터 프로그램, 행복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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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어르신 자신감 높인 쉼터 프로그램, 행복한 마무리!!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3.05.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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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수료식 개최
상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수료식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월 17일 경도치매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 기억이음 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 2회, 12회기 동안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과 해양·산림·농업·원예치유 등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활동 영상을 감상하면서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며 기억 채움을 유도 했으며, 그동안 참여에 감사를 담아 한 분 한 분 프로그램 수료증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 참여자 강자님은 “쉼터에 나와서 행복한 추억이 생기고 더 나은 노후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오늘 끝나니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치매어르신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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