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의 근력증강 및 심폐기능 등을 향상시키고자 아쿠아로빅(수중운동)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관절염, 관절통증 및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만성적인 건강문제로 일상적인 신체활동에 부담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아쿠아로빅 1기 12주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 중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1기를 마무리하고 2기 아쿠아로빅 수중체조교실을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연장자, 만성질환자, 신규자 우선으로 선발을 한다.

2기 아쿠아로빅 수중체조교실은 6월8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3시30분 ~ 5시 주2회 12주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중 아쿠아로빅, 관절강화 스트레칭 등의 구성으로 운영된다.

아쿠아로빅이란 물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체조로써 관절염이 있거나, 재활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퇴행성 질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건강생활실천율 향상과 체지방률 개선 및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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