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레포츠파크가 안전관련 정책 강화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레포츠파크는 지난 3월 31일부터 3개월간의 일정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 하에 안전보건관리수준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 안전관련 위원회 운영 사항, 비상조치 대응 매뉴얼, 유해물질관리, 위험성평가 등 안전 관련 전반에 걸쳐 점검을 받고 개선사항들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덧붙여 레포츠파크는 외부전문가와 내부직원, 노동조합 관계자로 구성돼 안전보건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의결하는 안전경영위원회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한다.

또 18일 전 직원대상 재난사항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내 건전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호국 레포츠파크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레포츠파크는 안전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산업안전보건 역량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에도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진중인 컨설팅 결과에 따라 개선사항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