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비문화도시사업 ‘창원 문화기획자 캠퍼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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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비문화도시사업 ‘창원 문화기획자 캠퍼스’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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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경남권 네트워크 구축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와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인 ‘창원 문화기획자 캠퍼스’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1. 창문6기 기본과정 단체 사진
창문6기 기본과정 단체 사진

이번 창원예비문화도시 사업 ‘창원 문화기획자 캠퍼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협력으로 도내 주요 도시 다섯 개 기관 김해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사천문화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원문화도시센터와 공동운영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경남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5기 190명의 문화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창원 문화기획자 캠퍼스 ‘창문 6기’' 교육생 모집을 통해 총 36명을 선발했다.

또한, 사업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창문 2기 오감도시연구소 이세원 대표, 창문 3기 진한컴퍼니 김태유 대표, 창문 5기 뻔한창원 윤인철 대표로 이루어진 TF팀을 구성하여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며 그 내실을 다졌다.

더불어 창원 문화기획자 캠퍼스 TF팀 리더이자, 기본과정 운영을 맡은 진한컴퍼니 김태유 대표는 “창원문화인력양성사업의 기수료생들이 TF팀이자 선배로 참여하는 그동안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외의 다양한 주체들 간의 네트워크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창원이 문화도시가 되는 데 큰 기여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별 지역특화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광역(경남권) 기본과정, 도시 별 맞춤과정을 실행 후 창원 문화기획자 포럼과 광역 성과공유회 및 일거리 박람회 순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 문화기획자 캠퍼스 담당자는 “창원은 올해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임하고 있으며, 이번 ‘창원 문화도시 캠퍼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통해 법정 문화도시 창원으로의 진일보를 내딛으려 하니, 교육생 및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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