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종합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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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종합심사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4.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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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지원사업 등 적극 반영,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 등 엄격히 심사
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종합심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15조 3,277억원 대비 7,158억원(4.7%) 증가한 16조 435억원으로, 민생경제 활력회복, 지역경제 체질개선, 시민안전도시 부산 구축 및 지방소멸 대응 등을 위해 편성했고, 교육청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5조 6,654억원 대비 858억원(1.5%) 증가한 5조 7,512억원으로, 서부산권․원도심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력 신장,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부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므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5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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