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19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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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9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대상’ 수상
  • 문종세 기자
  • 승인 2019.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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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서, 농촌체험 기차여행·함양인의 밥상 찾기 등 높은 평가

[경남에나뉴스 | 문종세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9년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함양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19년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19년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함양군 제공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는 해마다 농촌자원분야에서 기술 보급과 실천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2019 전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핵심 성과를 도출한 농촌진흥기관과 유공자를 시상하고 격려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토론, 성과 전시 등을 통해 지역간 균형 있는 농촌자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2017~2019)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를 예산 집행, 농촌자원사업분야 기술 보급, 인력육성, 정부정책 실현기여도,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의 6개 분야로 평가했다.

함양군에서는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농특산물 판로 개척, 농촌생활 환경 개선, 전문인력 육성, 향토음식 개발, 농촌 체험관광 등 활발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6일부터 양일간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9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촌체험 기차여행(농뚜레일) 사업은 6월부터 현재까지 20회, 1298명이 함양을 방문해 유명 명소와 명인을 만나는 등의 체험거리를 즐겼으며, 전국 7개소(경남 유일) 중 유일하게 기차역이 없는 지역에서 선정되어 공격적인 역발상의 전략으로 성공한 농촌자원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함양인의 밥상 찾기를 통해 2년간 숨은 솜씨자 45명을 발굴해 향토 음식 발굴과 개발에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3년간 경남 농촌자원사업 우수시군 종합 평가 대상, 최우수상 수상,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우수부스 대상, 금상 수상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경남도에서 개최한 종합평가회에 이어 함양군이 농촌자원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정부혁신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업 발굴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함양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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