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수요자 중심의 주차환경 개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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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수요자 중심의 주차환경 개선 역량 집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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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사파동 복합공영 주차타워 준공 및 도내 최초 RV 전용주차장 조성 박차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도심 내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중점사업으로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 도심지 내 RV 전용주차장 조성, 공유주차장인 열린주차장 개방사업과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을 확보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수요자 중심의 주차환경 개선 역량 집중
수요자 중심의 주차환경 

오늘 6월에 준공 예정인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주택 밀집지역 내 대규모 공영주차장(주차면 242면)과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복합시설이다.

이번 주차타워 준공으로 법원 이용객 및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거리에서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민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급증하는 캠핑차량의 불법주차와 도심지 내 무상ㆍ장기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RV 전용 주차장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에 의창구와 진해구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나머지 3개구도 적격지를 선정해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RV 주차장은 도내 최초로 조성되는 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도심 내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시는 매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열린주차장 개방 사업’과 ‘공한지 임시공영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공유주차장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열린주차장은 학교나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일정한 시간대에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은 2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무료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특히,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경우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100% 감면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도심지 및 주거지역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확충과 수요자 중심의 주차편의 제공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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