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민의 안전은 의용소방대가 확실히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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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민의 안전은 의용소방대가 확실히 책임집니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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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제 11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11팀 경연 겨뤄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기술을 겨루는 제11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6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제 11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제 11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회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연합회장 인사말,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권성환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소방호스 풀기&감기, 4인조 화재진압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승패와 관계없이 의용소방대 간 단합과 우정을 다졌다.

특히, 개회식에 앞서 2022년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경영대회에서 1위를 입상한‘사람의 손으로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시연이 열려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그리고 기념행사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한 김효련 서상면 여성소방대 대장, 이영배 마천면 남성소방대 총무부장, 박기수 산악 소방대원 등 모두 11명이 군수 및 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소방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대원의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여는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보면서 참으로 믿음직스럽다”며 “소방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군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총 24개대 41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 및 구조ㆍ구급활동지원과 화재예방 캠페인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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