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개정 의견수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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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개정 의견수렴 간담회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4.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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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필요
강대길 의원(교육위원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교육위원회)은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 개정 의견수렴을 위해 교육청 초등교육과 및 중등교육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학습 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고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로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강대길 의원은 “현 조례내용이 실질적인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진단검사 시행 확대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조례의 개정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보다는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대길 의원은 “오늘 간담회 취지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청의 정책을 지켜보며 실효성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이 미진할 경우 분명히 새로운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필요한 정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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