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3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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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3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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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민·관 전문가 합동 실시 점검 실효성 강화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26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에 대한 민ㆍ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ㆍ해소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입주민이 적어서 관리가 소홀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상림아파트 외 9개소를 대상으로 함양소방서를 포함한 민ㆍ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공동주택의 대표 및 입주민이 입회해 건축(건축사사무소), 전기(한국전기안전공사, 함양군공무원), 가스(지에스이도시가스, 함양군공무원), 소방(함양소방서)의 민ㆍ관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진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2개월의 기간을 부여해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보수토록 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는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 및 사후관리를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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