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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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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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회째 추진, 5월 15~19일, 청소년·예술 분야 공공외교 활성화 계획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회인 ‘BCYAC(Baltimore-Changwon Youth Art Circle)’를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개최할 계획이다고 25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회인 ‘BCYAC(Baltimore-Changwon Youth Art Circle)’를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는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회인 ‘BCYAC(Baltimore-Changwon Youth Art Circle)’를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특례시의 우호도시인 미국 볼티모어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전시작품 준비를 위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온 작가들이 민들레 행복한 지역동센터,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진해 희망의 집 3개 기관에 방문해 참가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그림수업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 중인 홍채연, 이수민, 나진선 작가팀이 진행하며, 미국 볼티모어시에서는 토슨 대학교(Towson University) 예술대학 고진영 교수님팀이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참가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수업을 진행한다.

5월 12일 오프닝을 거쳐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창원과 볼티모어 아동들이 그린 다양한 그림작품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전시에 참가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창원-볼티모어 아동그림 교류전시전(BCYAC, Baltimore-Changwon Youth Art Circle)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에게 예술활동과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시 참가 아동들 간 교류 네트워크도 형성하여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2019년 미국 볼티모어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양시간 아동 그림 교류전시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2022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에서 수상한 프로젝트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앞으로 더욱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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