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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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마무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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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인공 비탈면 등 159곳 합동·일제조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합동 안전점검과 관리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합동 안전점검과 관리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마무리 했다.
산청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합동 안전점검과 관리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 점검에서는 해빙기 취약한 급경사지 159곳의 안전점검 및 자연 또는 인공(옹벽ㆍ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 가능한 균열이나 지반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또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와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보수·보강시설의 이상 유무도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위험요인이 큰 지역은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재해위험도평가와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 중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경우 즉시 조치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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