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등가도 인근해상 선박 좌초...승객 6명 구조
상태바
통영 등가도 인근해상 선박 좌초...승객 6명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4.1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등가도 인근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돼 승객 6명은 통영해경에 구조됐으며 A호는 자력으로 매물도 대항으로 입항했다.

통영시 등가도 인근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돼 승객 6명은 통영해경에 구조됐다.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시 등가도 인근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돼 승객 6명은 통영해경에 구조됐다.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21분경 A호(5.39톤ㆍ승선원 7명)가 낚시 중 스크류에 이물질이 걸려 조타가 불가해 인근암초에 좌초돼 A호 승객이 119를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3척, 통영구조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후 1시 37분경 A호는 자력으로 이초(암초에서 벗어나 다시 뜨다)했고 승객 6명은 연안구조정으로 이송 후 매물도 대항으로 이송했다.

이들 승객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경찰관이 입수해 스크류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하자 A호가 자력항해가 가능해 매물도 대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