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육 담당부장 역량 강화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정화 기대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을 위해 서부 관내 초·중학교 생활교육 담당부장 87명(초 57명, 중 30명)을 대상으로 ‘2023 학폭예방 및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생활교육 담당부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 김승혜 강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변화와 주요 이슈’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관계회복 사례를 통해 학교의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집중 강의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 학교의 생활교육 담당부장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SNS를 통해 발생되기 쉬운 디지털 폭력에 대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생활교육부장 및 신규(담임)교사가 생활교육에서 겪는 문제를 같이 논의하면서 역량을 기르는 소규모 ‘생활지도 맞춤형 연수’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어 각 학교의 생활교육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자 한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체험 사례 나눔 컨설팅, 교육청-경찰서 협의체 운영 등의 생활교육 밀착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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