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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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3.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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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평리 일원 LPG배관망 구축으로 연료비 절감 및 주거환경 개선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3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대평면 대평리 270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과 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13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대평면 대평리 270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과 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13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대평면 대평리 270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과 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손승진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은 설계ㆍ시공 등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관리 및 배관망 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대평면 대평리 어은ㆍ대평ㆍ옥방마을 일원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 2027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실무자 회의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을 구체화해 왔다.

진주시는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망 구축, 각 세대에 가스배관ㆍ계량기ㆍ안전장치 등을 연결해 도시가스 수준으로 LPG를 공급함으로써 30~5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 배관망을 구축함으로써 가스공급의 안정화와 연료비 절감은 물론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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