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신학기 호흡기감염병 예방 철저 당부
상태바
진주시보건소, 신학기 호흡기감염병 예방 철저 당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3.09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주세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각급학교가 개학을 맞으면서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침 예절 포스터
기침 예절 포스터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정과 함께 코로나19로 그간 감소하였던 호흡기감염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실내환기를 생활화하고,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하지 않으며,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빠트린 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아직까지 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진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단체생활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규칙적인 환기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