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 전개
상태바
2023년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 전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3.07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동군, 9일 군청 홍보관 앞에서 헌혈 행사…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바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동절기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9일, 군청홍보관 앞에서 ‘2023년 하동군 헌혈의 날’ 행사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하동지부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19세 이상∼64세 미만 건강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도 약복용을 하더라도 4주 이상 정상유지인 분은 헌혈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자에 대해서는 상시학습과 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영화관람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대체 물질이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헌혈의 날 운영을 통해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