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상공인 대상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상태바
사천시, 소상공인 대상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17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2023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ㆍ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로 폐업ㆍ퇴임ㆍ노령화ㆍ사망 등 경영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07년부터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근로자의 퇴직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사천시는 올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제부금 납입 시 월 2만 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시중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경남지역본부)를 방문 신청하거나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에서 노란우산 공제 가입 시 함께 신청하면 된다.

단, 노란우산 공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촉진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