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은 2∼3월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행과 차를 인문학에 접목하여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마련했다.
2월에는 김태한 여행작가가 강사로 나와 ‘세계 여행에 반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가 세계여행을 하면서 경험한 여행의 유용한 팁에서부터 북유럽의 지리, 역사, 문화 등에 대해 알려준다.
3월에는 ‘덕후의 차 이야기’의 저자 이영희 작가가 강사로 나와 ‘차와 함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질 베른의 ‘80일간 세계 일주’ 속에 소개된 여행 경로를 따라 각국의 특색있는 차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인문학적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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