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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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박차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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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나무 주사 사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감염목이 발생한 산청읍, 단성면, 생비량면을 대상으로 감염목 발생 반경 200~250m 이내 소나무림 13㏊에 대해 이뤄졌다.

앞서 산청군은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역 내 고사 소나무의 시료를 모두 채취해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이를 토대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고사목 제거 사업 등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산청군 소나무림과 산림자원을 보존을 위해 병해충 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예방을 위해 효과가 좋은 방제방법이다”며 “진주시 경계 지역 등 소나무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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