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2023공예주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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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2023공예주간’ 행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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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주간 행사 ‘작은 눈부심 – 공연과 함께하는 진주공예나들이’로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사전연계프로그램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예주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은 눈부심 – 공연과 함께하는 진주공예나들이’행사를 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사업인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사전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2021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한국공예ㆍ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주간’ 행사는 매년 5월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로 전시, 체험, 마켓, 교육, 포럼 등을 진행하는 공예문화 기획사업을 공모해 운영한다. 3회째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서울시 15개소, 경상도 8개소 등 전국 40여개소에서 공예기획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에서 열릴 공예주간 행사 ‘작은 눈부심 – 공연과 함께하는 진주공예나들이’는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현장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진주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은 진주의 공예작가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지역 토박이 극단인 (사)극단현장과의 협업을 통해 진주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의 작품도 상연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함께 마련하며 진주의 공예 뿐 아니라 진주문화예술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융합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KCDF 갤러리에서 진주 소목장인과 현대 가구디자이너의 협업작품이 전시되는 ‘진주의 소목’이라는 주제의 사전전시가 열리고, 본전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진주의 역사적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일호광장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공예주간 행사 뿐아니라 2023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지역공예인, 지역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도모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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