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3년 봄철 조림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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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3년 봄철 조림사업 착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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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기후를 고려한 경제성 높은 수종으로 조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봄철 조림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곤양 대진 조림지
곤양 대진 조림지

사천시는 올해 경제림조성 20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산림재해방지조림 8ha, 탄소저감조림 11ha, 지역특화조림 5ha 등 총 49ha의 조림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2월부터 4월까지 편백, 황칠, 동백나무 등 총 11만 5000본을 식재하게 된다. 이번 봄철 조림사업에는 총 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천시는 조기발주 및 묘목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탄소저감조림은 도시 내ㆍ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큰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 제공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천시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나날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장래의 공익적ㆍ환경적으로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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