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부면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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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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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 등 3년만에 열려
- 발전방향 논의·소통 화합 다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오부면농촌지도자회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열지 못했던 연시총회를 3년 만에 개최하고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산청군 오부면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
산청군 오부면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

2일 오부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부면 사랑방에서 ‘오부면농촌지도자회 연시총회’가 열렸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2021년, 2022년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등 현안을 논의했다.

또 오부면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풍년도 다짐했다. 특히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부면농촌지도자회는 총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 내 농업 후계자 육성과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국토대청결운동 등 지역 내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기환 오부면농촌지도자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계묘년 토끼처럼 그동안 하지 못했던 활동을 신나게 뛰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시총회 이후 정둘순 오부면장은 회원들에게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기원 달집 태우기 동참과 산불·소각없는 오부면 녹색만들기, 인구증가 시책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둘순 면장은 “올해는 검은 토끼 해로 토끼는 지혜와 풍요를 뜻한다”며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오부면이 지혜를 모아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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