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횡단보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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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횡단보도’ 준공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4.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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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전초등학교 앞, 안전통학로 확보 현장 점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가 준공돼 현장 점검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석전초등학교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현장을 찾아 '보행자위주'의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를 점검했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 제공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석전초등학교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현장을 찾아 '보행자위주'의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를 점검했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 제공

석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어린이들 안전보행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사거리의 교차로를 대각선모양으로 가로지르도록 하고, 보행 신호등을 설치해 사거리 교차로를 한번의 신호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널수 있게 했다.

회원구에서는 두 번째로 설치되는 석전초등학교앞 대각선 횡단보도는 노란신호등으로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더욱 더 강화했으며.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해 안전한 횡단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서 보행자 녹색신호시 모든 방향의 차량이 정지해 안전도가 높아 보행자가 한 번에 대각선 방향으로 횡단,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통학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장은 상반기에 진행되고 있는 석전초등학교 앞 대각선횡단보도, 내서읍 농산물시장 앞 신호등 설치와 횡단보도 이전 설치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 중”이라며 “대각선횡단보도 설치는 시민들의 안전보행 편의 도모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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