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남해대교유람선 연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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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남해대교유람선 연계 할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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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남해대교유람선과 업무협약…엑스포 기간 유람선 할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해대교유람선과 관광시설 연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관광시설 연계 할인 업무협약으로 오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열리는 엑스포 행사기간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남해대교유람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으로는 현장 판매 요금 기준 대인·청소년 2만 4000원에서 2만 원, 소인 1만 6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각각 4000원 할인된다.

남해대교유람선은 남해대교를 시작으로 노량대교, 광양만, 여수, 노량해전 등을 거쳐 이순신 장군 순국지 관음포 이락사로 이어지는 운항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도섬에 내려 다양한 볼거리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돼 있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더 확대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열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다례 체험·각종 공연·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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