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진주시 현안사업 위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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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진주시 현안사업 위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결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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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문화, 환경, 산업 및 R&D 등 분야별 진주시 현안사업 예산, 24일 국회 본회의서 2023년도 정부예산에 반영·의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나라살림인 2023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남 진주갑 박대출 국회의원이 교육ㆍ문화ㆍ환경ㆍ산업 및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주시 현안 사업 예산이 순조롭게 확보됐다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국민의힘ㆍ진주시갑)
박대출 의원(국민의힘ㆍ진주시갑)

이날 확정된 2023년도 정부 예산에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진주 저작권교육체험관 건립, 성북ㆍ강남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박대출 의원의 21대 총선공약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 공학1ㆍ6호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경상국립대 임상연구동 및 의생명공학관 건립사업, 경상국립대 구조개혁 지원사업,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사업(공모),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공모) 등은 박대출 의원이 정부예산안 편성과정에서부터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정부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교육분야 사업은 경상국립대 공학1ㆍ6호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설계비 5억 7400 만원(경상국립대 계획서 상 총사업비 약 199억 8000만 원), 특허청 지식재산(IP)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경상국립대) 8억 원, 경상국립대 임상연구동 및 의생명연구동 건립사업 7억 2800만 원, 경상국립대 구조개혁 지원사업 59억 원 등이다.

또한 진주교대 학생회관 리모델링 사업 예산 3억 원이 신규 반영됐으며, 총사업비 약 42억 7600만 원 규모(진주교대 계획서 상)로 이번에 증액된 3억 원은 설계비다.

아울러 진주시가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예산 5억 300만 원 반영(공모)됐고, 박대출 의원이 이들 예산 확보 과정에서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민의 풍족한 문화생활을 위한 마중물같은 문화 분야 예산도 확보됐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36억 1600만 원, 진주 저작권교육체험관 건립(2023년분) 14억 1400만 원, 진주 저작권교육체험관 전시ㆍ체험 환경 구축 운영 18억 5000만 원 등이며, 진주성 탐방로 정비(7억 7000만 원)와 정촌면ㆍ충무공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관리(총 20억4400만 원) 등이 포함된 (진주시 소관)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에도 총 33억 4950만 원이 반영됐다.

특히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사업(6억 원 증액)과 경남 글로벌게임센터 구축사업(6억 원 증액, 공모)은 국회 의결 과정에서 증액을 위해 박 의원이 특히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진주시의 도시 위생 및 시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하수도 및 환경 관련 사업에서도 진주 1ㆍ2정수장 통합사업(노후정수장 정비) 252억 5800만 원, 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진주 광역계통급수구역 노후상수관망 정비) 31억 7500만 원, 진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차-2단계) 21억 7200만 원, 진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차) 5억 원, 강주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억 6200만 원, 무지개동산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3억 원, 서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억 원, 경남항공국가산단 완충저류지 설치사업 5억 원, 정촌면 기후대응 도시숲조성 사업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여기에 기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경남권역 환경보건센터 운영사업 예산 2억 7300만 원이 국회에서 신규 증액됐으며,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기존 정부안 대비 5억 원 증액된 25억 5800만 원 규모로 의결됐다.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인 R&D와 산업 발전 지원 예산으로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허브 구축사업(공모) 5억 원 (경남도 계획서 상 총사업비 300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공모) 7억 원,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지원 20억 원 등이 반영됐으며, 차세대 항체·유사항체 생산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공모)은 국회 의결 과정에서 15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 밖에도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23억 7440만 원, 강남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15억 8800만 원 등이 확보됐고, 진주경찰서 하대지구대 이전ㆍ신축사업 예산 4억 원은 신규 확보됐다.

박대출 의원은 “2023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도청과 진주시, 그리고 정부 부처 및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했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기재부의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서부터 국회 상임위 심의 과정, 그리고 예결위와 최종 본회의 통과까지 정부와 의원들을 상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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