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남강지사, 코로나19 안전한 '자동차극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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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남강지사, 코로나19 안전한 '자동차극장'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4.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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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른 비대면(非對面) 영화 관람
- 감염증 불안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재미와 힐링 선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지사장 박명기)는 '코로나19'로 극장을 찾기 꺼리는 시민들을 위해, 차 안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극장은 오는 4월 10일 ~ 15일까지 6일 간, 남강댐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1일 1회 오후 7시 30에 상영되며, ‘주토피아’, ‘어벤져스’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부터 ‘기생충’, ‘극한직업’ 등 흥행에 성공한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들로 구성됐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80대로 운영된다. 예약은 4월 3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모든 영화의 예약이 마감됐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서, 운영본부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 마스크를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행사장 방역을 시행한다. 음료 등 먹거리는 제공하지 않으며, 관람객은 차량 승‧하차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박명기 남강지사장은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남강댐 자동차극장을 마련했다. 바이러스 감염 불안으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 편히 영화를 감상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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