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중앙시장상인회(회장 강대운)의 주관으로 지난 18일, ‘제2회 전통시장 사랑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중앙시장 2층 비단길청년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시장의 모습 또는 중앙시장에서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됐다.

모두 540명의 어린이들이 출품해 그림솜씨를 뽐냈으며 총 54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가람초등학교 5학년 성소민 학생, 배영초등학교 2학년 권다온 학생, 진주유치원 이리우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외 우수상 6명, 장려상 15명, 특선 30명 등이 선정됐다.

강대운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이 기회를 계기로 중앙시장이 어린이 친구들 마음 속에 정겹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 모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비단길청년몰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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