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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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2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2.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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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로 하천 재해 예방 기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2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는 올해 실시한 하천 유지관리사업 실적 및 하천 불법행위 단속, 하천 공작물 유지관리 실태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한 2차례의 현장 확인을 거쳐 사천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로 인해 사천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

사천시는 이번 ‘2022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에서 예산 확보 및 시행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총 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방하천 28개소의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제초 및 수목 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노후 배수문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시설물의 정비도 병행 추진해 하천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마을주민 및 조직단체와 협업을 통해 태풍·호우에 의한 하천변 쓰레기 정화 활동으로 바다로 방류되는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친수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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