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남도 2022년 지적 재조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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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경남도 2022년 지적 재조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2.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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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 핵심 기술 드론 이용으로 디지털 지적 구축 선도적 역할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경상남도의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곳을 대상으로 측량을 통해 새 지적공부를 만드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소송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돕고,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의 활용도를 높인다.

사천시는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세계측지 계좌표 변환, 사업홍보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4차산업 핵심기술인 드론을 이용해 사업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사천시는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38개 지구 5010필지, 205만 2000㎡에 대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했다.

그리고, 14개 지구 2189필지, 140만 1000㎡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토지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용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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