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삼동합동노인대학 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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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삼동합동노인대학 서예작품 전시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2.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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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반 학생 10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 발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지영)는 오는 9일까지 삼동합동노인대학(학장 이치영)에서 서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동합동노인대학 서예 작품 전시회 개회식
삼동합동노인대학 서예 작품 전시회 개회식

이번 전시회는 노인대학 서예반 학생들이 지난 10여 년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창작한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면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기획부터 작품설치까지 모두 서예반 학생들 주축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서예반 학생들이 남긴 한문서예, 한글서예 등 작품들 60여 점이 전시됐으며 다양한 글씨체가 말해주듯 개인적인 특성까지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난 5일, 열린 전시회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이치영 삼동합동노인대학장 및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삼동합동노인대학 서예 작품 전시회 개회식
삼동합동노인대학 서예 작품 전시회 개회식

장충남 남해군수는 “끊임없이 배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삼동노인대학은 지난 2009년에 개교해 13년째 운영 중이며 서예, 건강체조, 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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