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정부 벼 보급종 신청 12월 20일까지
상태바
2023년도 정부 벼 보급종 신청 12월 20일까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9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20.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동주민센터 통해 신청
- 영호진미 등 11개 품종(메벼 9품종, 찰벼 2품종) 1756.4톤 공급계획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3년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를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경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경

벼 보급종 종자는 11품종(해담쌀ㆍ조영ㆍ해품벼ㆍ영호진미ㆍ새일미ㆍ영진ㆍ삼광ㆍ추청ㆍ현품ㆍ백옥찰ㆍ동진찰) 1756.4톤으로 메벼 9품종과 찰벼 2품종이며 공급계획량은 수매검사 및 정선결과 등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로, 보급종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도내 농업인은 거주지와 가까운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종자는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에 농업인이 종자를 인수하는 방법(방문 또는 택배)에 따라 종자대금 외 택배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2023년도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됨에 따라 보급종 신청 농가에서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을 방제할 수 있도록 반드시 종자를 자체 소독(온탕 및 침지)한 후 파종을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보급종 신청과 공급에 대한 문의는 해당 시ㆍ군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므로 문의해 기한 내에 벼 보급종을 신청하도록 하고, 보급종 전량 미소독 종자임을 반드시 숙지해 파종 전 자체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