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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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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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우수 농업인·농업발전 공로자 시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화개면 그린나래 광장에서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동군농업인한마음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명석)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일년내내 땀 흘리며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하동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하동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하동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하동군연합회, 농민회, 청년농업인 4-H회, 축산관련협회 등 농업관련 학습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의장과 군의원 등 군내 유관·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농업인의 날과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표창 수여, 경품추첨, 읍면 농특산물 전시 및 농기계관 관람, 민속놀이 화합행사, 하동싱어즈 및 아랑고고장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동읍 이명석 씨를 비롯해 7명이 ‘올해의 최고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고전면 임성민 씨가 ‘청년 농업인상’을 받았다.

또한, 화개면 김은경 씨 등 6명이 ‘자랑스런 농업인상’, 김지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4명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명석 위원장은 “농업인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지켜주고 발전시켜 주신 농업인들에게 격려와 감사함을 표하고,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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