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시민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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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으로 시민 호응도 높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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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30일 문체부·대한체육회 기금 받아 창립 2년…10가지 프로그램 운영·304명 회원 참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서진주지역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 30일 창립한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5년간 9억 원 기금을 받아 지역민들에게 체육증진을 위한 공공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창립 당시에는 요가(필라테스 3가지, 요가), 테니스 등 프로그램만 운영됐다. 적은 프로그램 수로 회원 수 역시 20명 내외로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클럽 운영 적자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9월부터 배드민턴, 농구, 야구, 육상 등 분야에 전문적인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들을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게 되면서 올해 9월 말 기준 회원 304명(초등생~성인)이 참여하고 있다. 

배드민턴
배드민턴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더 많은 지역민이 체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앞으로 진주를 홍보할 수 있는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곳곳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더 많은 지역민이 체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테니스
테니스

파크골프와 복합스포츠타운 시설을 활용한 수영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해외 종목들도 프로그램에 예정되어 있다.

한편,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은 11월 29일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선거인단 9명(각 종목 대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회장으로 선출되면 2년 동안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을 이끌어 간다. 

(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윤 모 회장(59년생)과 (전)진주시청 기획문화국장 조 모씨(49년생) 2명이 회장후보자로 등록된 상태다.

농구
농구
필라테스
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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