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진주시,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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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署-진주시,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4.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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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진주시와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간 여성안심귀갓길 9개소에 설치된 방범시설물을 합동 점검에 나섰다.

진주경찰서는 진주시와 합동으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진주경찰서 제공
진주경찰서는 진주시와 합동으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진주경찰서 제공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이 많이 귀가하는 도로·정류소 등에서 주거지까지 방범 시설물 설치 등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주는 길로 경찰청에서 2013년 지정 및 관리중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진주시 담당자가 여성안심귀갓길 내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보안등, 안내표지판·비상벨, 쏠라표지병 등 작동여부와 관리실태 등에 대한 점검과 부족한 방범시설의 파악에 중점을 두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부족한 방범시설을 지자체와 협의해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기적인 112순찰과 점검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귀갓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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