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치매안심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8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치매 어르신 심리적 부담 완화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산에서 활기채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치매안심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최근 금서면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본 건강측정 (혈압, 뇌파 측정 등)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환경 요소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평소에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치매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 해소 등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람의 체온을 올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면역력을 증가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불안과 분노 등 부정 정서의 완화와 주의력 증가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검사, 예방,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