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委, 품평기준 마련 '차(茶) 품평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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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委, 품평기준 마련 '차(茶) 품평회'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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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茶)의 품질향상과 농가 사기진작 목적
- 품평기준 마련과 전문가 품평 요원 임명 예정
- 민ㆍ관ㆍ학 전문가 수 차례의 공청회 거쳐...누구나 신뢰하고 공감받는 품평회되도록 노력 강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차(茶) 품평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 전경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 전경

25일,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품평기준 미흡 및 예산 등의 문제로 취소될 뻔했던 '차(茶) 품평회'가 문제점을 보완해 국제행사에 걸맞도록 추진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차(茶)의 품질향상과 농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품평회는 품평기준 마련과 전문가 품평 요원을 임명할 예정이다”며, “그동안 지역별로 각각 열리던 품평회가 엑스포를 계기로 통합해 대한민국 전 차(茶) 생산 농가가 동참하고 차(茶)농가 간 정보교류를 통한 고품질 차(茶) 생산을 유도해 차(茶)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한 프로그램인 '올해의 좋은 차(茶) 선정' 프로그램을 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5월이 되기 전에 각 차(茶) 생산 및 문화단체는 물론 민ㆍ관ㆍ학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수 차례의 공청회를 열어 누구나 신뢰하고 공감받는 품평회가 될 수 있도록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추진하는 하동군과 협의,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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