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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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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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자율방재단도 참여, 지진대피훈련도 함께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오후 2시, 진주소방서와 민간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훈련 및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훈련은 시청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상황전파, 직원과 민원인의 신속한 대피유도, 보안서류 반출, 부상자 이송, 화재 초기진화 등 청사 자위소방대원의 임무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직원으로 구성된 자체소방대원 120여 명과 자율방재단 30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지진대피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시청 광장에서 진주소방서로부터 직원들과 민간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도 익혔다.

진주시 소방안전관리자는 “이번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 향상과 안전의식에 대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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